원주맛집_약 30년 된 노포- 냉동삼겹살 맛집"고인돌"을 담다- :)

안녕하세요-

엽서만들기가 꿈인 쿠꾸에요-

:)

 

오늘은 원주의 냉동삼겹살 맛집 "고인돌"을 소개하려고 해요-

여자친구가 냉동삼겹살의 전통이 오래된 가게를 가보자고 해서 입구 사진을 보고 딱- 여기다!

하고 가게 된 곳이에요-

검색해보니 냉동삼겹살이라는 메뉴로 30-40여년 장사를 하신 오래된 가게, 노포라고 해요-

최근에는 본점 사장님의 동생분이 기업도시에 분점을 내며 더 유명해졌다고 하네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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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바로 보러가실까요-?

 

원주 고인돌

매일 17시 - 21시 영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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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고인돌

원주 고인돌은 원주 시내, 미로시장,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해고, 걸어서 10분정도면 도착해요-!

뭔가 조금 오래된 상권에 있는 가게랍니다-

노포라는 이름을 들었는데, 정말 오래된 느낌이 확- 오는 외관이였어요-

기업도시점에 있는 곳은 조금 더 깔끔하게 차려놨다고 하는데, 이런 분위기가 주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-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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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고인돌

원주 고인돌은 냉동삼겹살이 주 메뉴에요-

메뉴판을 봐도 정말 오래된 느낌이 확-오는 느낌이에요-!

삼겹살, 볶음밥, 음료 등의 메뉴밖에 없었어요-

단일메뉴로 오래오래 장사를 하고 계신 곳-

 

원주 고인돌

사장님이 츤데레(?)같은 분이셨는데,

주문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삼겹살 두 쟁반를 탁- 주셨어요-!

1인분에 삼겹살 한 쟁반인 것 같아요-

뭔가 이쁘게 손질되어 얼어있는 냉동삼겹살이 조금 신기했어요-

조금- 찾아보니 사장님은 고기의 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네요-!

정말 잘 모르는 쿠꾸가 딱- 봐도 고기가 좋아보였어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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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고인돌

반찬을 딱- 세팅해주셨을 때 눈에 확- 들어온 것은 콩나물과 파절이였어요-

삼겹살과 함께 먹기 좋은 김치, 콩나물, 상추, 고추, 마늘, 새우젓, 쌈장, 기름장, 파절이를 주셨어요-

뭔가 냉동삼겹살은 양념맛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, 다양한 메뉴들을 주셔서 좋았어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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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고인돌

개인적으로 이 파절이가 너무 좋았어요-

뭔가 먹어본 것 같은 맛이면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랄까요-?

고기랑 함께 먹으면 정말 찰떡-!

 

원주 고인돌

얼어있는 고기가 쟁반에 착-붙어있었는데

여자친구가 고기를 올리려고 씨름(?)하는 것을 보고,

여자가 무슨 힘이 있냐고 남자라 하라며 집게와 접시를 저에게 주셨어요-

뭔가 친절하면서도 무서운 사장님(?)에게 쫄아있던 쿠꾸였어요-

 

옆에 김치와 콩나물 등을 올리는 것을 고려하면

한번에 12점 정도의 고기가 올라가더라구요-

뭔가 고기의 크기가 균일해서 신기했어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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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고인돌

냉동삼겹살이 비리거나 고기의 질이 낮거나 이런 이야기를 많이듣고 편견도 많은데,

고인돌은 냉동이 아니라 일반 삼겹살 같은 느낌?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-

그리고 다양한 양념들을 함께하니 더 좋았던 느낌이랄까요-?

쌈과 먹다보니 고기가 어느새 순삭(?)되었어요-

 

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고기와 술을 함께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,

술안주로도 제격일 것 같아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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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고인돌

쿠꾸는 고기를 다먹고 볶음밥을 1인분 주문했어요-

사장님이 다양한 반찬, 양념과 함께 밥을 넣어서 비벼주셨어요-

호일과 숟가락을 슉슉-하면서 비벼주시는게 정말 멋있는 사장님(?)이란 느낌이 들었어요-

그리고 위에 올려주는 밥공기가 귀여웠어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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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고인돌

고인돌의 볶음밥은 김치, 열무김치, 어묵, 콩나물 등등이 들어간 볶음밥이였어요-

처음에 고기를 넣어주시는 볶음밥인가? 고기를 남겨야하나? 이런 고민을 많이했는데,

따로 무언가 남겨야하는 볶음밥은 아니더라구요-

간도 잘 맞고 맵지 않고, 기름진 고기를 먹은 후 양념된 볶음밥을 먹으니 입가심으로 좋았어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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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가 오래되고, 잘되는 이유는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-

그리고 어렸을 때 왔다가 이젠 아이들과도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,

다양한 사람들의 추억도 함께 하는 장소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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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위 사진은 아이폰X를 사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.

   혹시 사진이 필요하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/인스타그램(아래 연결링크)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. :)